아시아 트렌드 | in-cosmetics Connect https://connect.in-cosmetics.com The in-cosmetics Group is the meeting point and learning hub for the personal care development community worldwide Tue, 12 Mar 2024 06:28:27 +0000 ko-KR hourly 1 https://connect.in-cosmetics.com/wp-content/uploads/2020/05/cropped-INCOS-Group_60x60_Logo-32x32.png 아시아 트렌드 | in-cosmetics Connect https://connect.in-cosmetics.com 32 32 120263668 남성다움의 재발견: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의 남성 그루밍 뷰티 https://connect.in-cosmetics.com/ko/trends_regulations_ko/industrycountry-reports-ko/%eb%82%a8%ec%84%b1%eb%8b%a4%ec%9b%80%ec%9d%98-%ec%9e%ac%eb%b0%9c%ea%b2%ac-%ec%95%84%ec%8b%9c%ec%95%84%ed%83%9c%ed%8f%89%ec%96%91apac-%ec%a7%80%ec%97%ad%ec%97%90%ec%84%9c%ec%9d%98-%eb%82%a8%ec%84%b1/ https://connect.in-cosmetics.com/ko/trends_regulations_ko/industrycountry-reports-ko/%eb%82%a8%ec%84%b1%eb%8b%a4%ec%9b%80%ec%9d%98-%ec%9e%ac%eb%b0%9c%ea%b2%ac-%ec%95%84%ec%8b%9c%ec%95%84%ed%83%9c%ed%8f%89%ec%96%91apac-%ec%a7%80%ec%97%ad%ec%97%90%ec%84%9c%ec%9d%98-%eb%82%a8%ec%84%b1/#respond Tue, 12 Mar 2024 06:28:26 +0000 https://connect.in-cosmetics.com/?p=21457 활기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중심에 조용한 혁명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때 금욕적인 퍼스널 케어로 유명했던 아시아태평양 남성들이 자기 표현과 그루밍의 새로운 시대를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남성성이 진화하고 있으며, 이는 남성 그루밍과 화장품 영역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날, 이 지역의 젊은 남성들은 소셜 미디어, 사회 운동, 자기 계발 등의 결과로 스킨케어, 헤어케어, 면도케어 및 화장품으로 구성된 자기 관리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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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기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중심에 조용한 혁명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때 금욕적인 퍼스널 케어로 유명했던 아시아태평양 남성들이 자기 표현과 그루밍의 새로운 시대를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남성성이 진화하고 있으며, 이는 남성 그루밍과 화장품 영역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날, 이 지역의 젊은 남성들은 소셜 미디어, 사회 운동, 자기 계발 등의 결과로 스킨케어, 헤어케어, 면도케어 및 화장품으로 구성된 자기 관리의 새로운 세계를 탐험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아시아 남성 그루밍 시장은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았고, 퍼스널 케어 회사들은 당연히 수익성이 더 높은 여성 부문에 집중했습니다.
그러나 업계가 오늘날의 현대 남성 고객층에 맞게 제품을 확대함에 따라 남성 그루밍 시장 가치는 급상승하여 2022년에는 369억 3천만 달러의 가치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10년이 끝날 무렵에는 566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일화 제품 (One-size-fits-all)

그리 멀지 않은 과거에는 기본적인 비누부터 얼굴, 머리, 몸을 한 병에 담았다는 믿을 수 있는 3-in-1 제품 정도로 남성 그루밍 제품의 선택이 제한되어 있어서, 많은 남성이 딱딱하고 다소 칙칙한 틀에 맞춰야 했습니다.
오늘날 사회는 남성성의 다양한 표현을 더 쉽게 인정함에 따라 남성들은 훨씬 더 넓은 제품 스펙트럼을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분야의 선구자 중 하나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뉴질랜드의 천연 스킨 및 바디 케어 제품 공급업체인 Two Dudes입니다. 두 창립자는 기존의 남성용 제품이 “어렵고, 혼란스럽고, 부끄럽다”는 점에 착안하여 전 세계 수천 명의 남성에게 자연스러운 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신들만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화려한 루틴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과 그로 인해 높아진 자의식 수준은 전 세계적으로 피부와 모발의 차이를 강조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아시아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일반적으로 색소침착, 기미, 주근깨, 주근깨가 더 잘 생길 수 있는 자연적으로 더 창백하고 촉촉한 피부가 더 많이 나타납니다.
민텔에 따르면 아시아 남성 소비자들은 외모에 대한 인식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 피부 건강은 전반적인 건강, 높은 사회적 지위 및 전문성을 상징하는 것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Mordor Intelligence의 추가 연구에 따르면, 시장 성장의 일부분은 APAC지역의 도시 밀집 지역의 높은 젊은 남성 밀도에 기인합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가용 소득이 더 많은 경향이 있으며, 이는 퍼스널 케어 문제를 해결하고 페디큐어, 페이셜 케어, 아로마 테라피 등을 포함한 추가적인 자기 관리 습관을 젊은 남성들이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결론을 이끌어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원격 근무

팬데믹으로 인해 남성 그루밍 및 스킨케어 시장이 ‘위축’되었다는 의견도 있지만, 원격 근무가 시작되면서 일본 남성들이 화상 통화 시 외모에 더 신경을 쓰게 되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에 시세이도는 립밤, 아이브로우 펜슬, 컨실러, BB 크림 등 남성 전용 AR 필터를 개발하여 남성들이 화상 회의에서 ‘더 샤프하고’, ‘더 단정해 보일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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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뷰티 – 전통과 혁신의 만남 https://connect.in-cosmetics.com/ko/ingredient-formulation-ko/%ec%9d%bc%eb%b3%b8%ec%9d%98-%eb%b7%b0%ed%8b%b0-%ec%a0%84%ed%86%b5%ea%b3%bc-%ed%98%81%ec%8b%a0%ec%9d%98-%eb%a7%8c%eb%82%a8/ https://connect.in-cosmetics.com/ko/ingredient-formulation-ko/%ec%9d%bc%eb%b3%b8%ec%9d%98-%eb%b7%b0%ed%8b%b0-%ec%a0%84%ed%86%b5%ea%b3%bc-%ed%98%81%ec%8b%a0%ec%9d%98-%eb%a7%8c%eb%82%a8/#respond Tue, 16 Jan 2024 02:39:15 +0000 https://connect.in-cosmetics.com/?p=21240 일본은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뷰티에 대한 접근 방식으로 존경받아 왔습니다. 가장 수준 높은 시장 중 하나로 꼽히는 일본의 뷰티에 대한 일본의 접근 방식, 즉 J-뷰티는 세부적인 것에 대한 세심한 주의, 혁신에 대한 헌신, 그리고 전통에 대한 숭배가 특징입니다. 게이샤 미용, 온천욕, 오일 클렌징, 천연 원료 사용과 같은 일본식 루틴은 오랜 기간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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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풍부한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뷰티에 대한 접근 방식으로 존경받아 왔습니다.

가장 수준 높은 시장 중 하나로 꼽히는 일본의 뷰티에 대한 일본의 접근 방식, 즉 J-뷰티는 세부적인 것에 대한 세심한 주의, 혁신에 대한 헌신, 그리고 전통에 대한 숭배가 특징입니다. 게이샤 미용, 온천욕, 오일 클렌징, 천연 원료 사용과 같은 일본식 루틴은 오랜 기간 그 효능을 입증해 왔으며, 오늘날 서구 문화권까지 진출했습니다.
일본 화장품 및 퍼스널 케어 시장은 미국과 중국에 이어 전세계 가장 큰 시장 중 하나로, 311.6 억달러의 시장 규모를 자랑하며, 향후 5년 후 359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세이도, 비오레, 끌레드뽀 보떼, 코세, SK-II 등 많은 잘 알려진 일본 브랜드는 제품의 우수함으로 명성을 얻으며 일본이 전세계 뷰티 시장에 선두에 서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일본 뷰티의 기반은 전통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소비자의 현대식 퍼스널 케어에 대한 선호도와 사회경제적 요인이 업계의 방향을 바꾸고 있습니다.

 

완벽함의 재정의

일본의 유명 브랜드 외에도, 일본 화장품 수입의 상당 부분은 한국과 중국에서 수입됩니다.
NIKKOL GROUP Nikko Chemicals의 마케팅 부서의 하루미 스즈키(Harumi Suzuki)에 따르면 이러한 주변 국가는 일본 소비자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스즈키는 전세계를 휩쓰는 수많은 K-뷰티 트렌드 중에, 특히 ‘얼짱’ 메이크업 트렌드가 일본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언급합니다. 얼짱은 번역하면 ‘최고의 얼굴’이라는 뜻으로, 깨끗하고 어려 보이는 촉촉한 피부와 ‘강아지 눈매’로 인형 같은 외모를 선보이는 메이크업 트렌드입니다.
스즈키는 이제 일본 소비자들이 다음 트렌드를 찾기 위해 중국을 향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중국을 의미하는 ‘차이나’와 ‘사이보그’의 합성어인 ‘차이보그’는 중국 전통과 사이보그에서 영감을 받은 혁신을 매력적으로 합쳐 놓은 것으로, 비인간적일 정도로 완벽한 초자연적인 외모를 추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차이보그는 한국의 얼짱 메이크업 트렌드 다음으로 유튜브와 틱톡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유행으로 일본의 젊은 세대들이 아시아 화장품을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SMS는 언어 장벽을 뛰어 넘어 전 세계적으로 콘텐츠를 즉시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아시아 화장품이 Z세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일본의 다른 세대들에게도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미디어와 인터넷이 계속해서 뷰티 트렌드를 가속화하면서 이러한 중국의 전통과 미래형 사이보그에서 영감을 받은 관심의 융합은 일본의 완벽에 대한 개념을 제정의하고 있습니다.

 

피부와 지구에 순한 제품

일본 문화는 오랜 기간 완벽한 아름다움과 연관되어 있었지만, 기후 변화와 급변하는 기상 조건은 계속해서 이러한 완벽함에 대한 추구에 점점 더 많은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다른 많은 나라들처럼 일본 역시 지구 온난화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G20 기후 변화 지도집(Climate Change Atlas)에 따르면 일본은 2050년까지 GDP의 3.72%를 잃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승하는 기온과 습도, 공해 증가, 기후 양상의 변화로 인한 퍼펙트 스톰으로 새로운 뷰티 고민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Nikko Chemical의 스즈키는 일본의 증가하는 ‘습도 높은 여름’때문에 일본 소비자들이 “높은 기온으로 인한 메이크업이 무너짐, 모공 확대 및 과도한 피지분비로 고통받고 있다”고 합니다.
스즈키는 “지구 온난화때문에 도쿄는 2023년 30도 이상의 기온을 기록한 날이 86일이나 됩니다. 그 결과, 에어컨 사용으로 건조하고 습도가 낮은 상태가 환경이 조성되고 온도 차로 피부의 피로도가 높아져 피부 장벽 기능을 유지하는 게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수분/피지 차단 기능이 있는 메이크업 제품과 피지 관리 기능을 갖춘 스킨케어가 성장할 굉장한 기회라고 생각하며, 이는 동남아시아 화장품의 강점이기도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많은 소비자들이 민감성 피부 문제를 염두에 두고 원료에 점차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민감성 피부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TPC Marketing Research의 ‘두피와 모발에 관한 여성 인식 및 실태 조사’ 보고서에서 여성의 51.2%가 ‘나는 민감성 피부를 가지고 있다’고 답했고, 그 중 67.6%는 두피가 민감하다고 대답했습니다.
민감성 피부를 가지고 있다고 자처하는 소비자의 수는 전세계적으로 20년간 55% 증가했으며 이러한 경향은 일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라고 스즈키는 설명했습니다. “많은 소비자들이 얼굴과 두피 모두 민감성 피부를 가지고 있다고 답했으며, 보고서를 보면 특히 흰머리 염색을 하는 사람들 중에서 거친 두피에 대한 불만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양한 부위의 민감성 피부 상태를 관리하기 위한 대응 솔루션이 필요합니다.”
소비자들이 향료, 독한 방부제와 알러지 유발 물질을 피해 제품을 선택하고 있고, 수분 공급과 피부 장벽 회복에 중점을 둔 순한 원료가 계속해서 업계에서 중점이 될 것입니다. Mintel Reports Japan의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수석 분석가인 레이코 하세가와(Reiko Hasegawa)에 따르면 비타민 C와 같은 전통적인 천연 성분이 “일본 소비자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소비자들은] 제품과 원료의 업그레이드를 환영하지만, 새로운 원료를 신뢰하기까지는 종종 시간이 걸립니다.”라고 조언했습니다. “히알루론산과 콜라겐 외에도 비타민C는 피부 손상을 방지하고 안전한 성분으로 인식되어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원료입니다. 이는 브랜드가 스킨케어 제품의 안정성과 효능을 강화하기 위해 비타민 C의 잠재력과 그 파생물을 활용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아름다움으로 이어지는 수면

Mintel에 따르면, 스킨케어에 대한 일본의 총체적인 접근법을 뒷받침하는 또 다른 증거로 일본 소비자들은 뷰티 수면의 힘을 매우 믿고 있습니다.
일본인이 서구 문화권 사람들보다 밤에 수면시간이 보통 더 적다는 보고가 있지만, 수면과 미용 사이의 연관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세가와는 미용과 수면의 교차점에 “점점 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하며, 이는 퍼스널 케어 산업으로의 관심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 소비자의 절반 이상(54%)은 외모를 가꾸기 위해 숙면을 우선시한다”며, “(여기에) 브랜드가 뷰티 수면의 개념을 활용하여 밤시간 스킨케어 루틴을 개발해 건강한 피부를 가꾸고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라고 이야기합니다.
오늘날 ‘항상 전원이 켜져 있어’ 늘 연결되어 있는 세상에서, 밤에 하는 스킨케어 루틴에 집중하는 브랜드가 늘며, 수면의 질을 높이고 자는 동안 피부의 자연 재생력을 최대화하는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선두 퍼스널 케어 원료제조 업체인 Lucas Meyer Cosmetics는 신제품인 Immunight™원료를 선보였는데, 이는 질 낮은 수면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밤시간 피부 회복을 촉진하며 후각 화합물 흡입으로 수면의 질을 개선시키는 것을 목표로 개발된 친환경 프로세스를 거친 지용성 라반딘 추출물입니다.
또한, Lucas Meyer Cosmetics의 Regenight™ 역시 밤사이 회복력을 증가시키며 멜라토닌 재생과 보호로 피부 재생능력을 향상시키고 일상적인 손상을 줄여줍니다. 그리고 ImDerma Laboratories Co., Ltd는 Imdermalab ® ArMorpheus를 선보였는데, 이 제품은 효과적으로 뇌파를 안정시켜 수면 효율을 최대 81%까지 높여줍니다.
Nikko Chemicals는 피부 장벽 능력 향상, 공해로 인한 피부 손상 방지, 미성숙 분화로 인한 모공 확대를 억제하고, 신경세포 메커니즘을 이용한 케어 등 매우 안전한 다기능 성분인 NIKKOL LECINOL® MFL를 선보였습니다. 한편, 표면 처리 색소 및 미네랄 필러 개발 및 제조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인 Miyoshi Kasei사는 우수한 분사 기능 및 발색력 덕분에 화장품에 사용되는 다양한 오일과 혼용 가능한 차세대 아실화 아미노산 처리제인 MiyoNAT CAI를 소개했습니다.

일본의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산업은 일본의 유산을 훌륭히 활용하며 현대성과 잘 결합시켜 전 세계에 일본의 우아함과 세련미를 보여주었습니다. 혁신과 전통, 미니멀리즘 철학, 전통적인 원료 및 최신 연구개발을 결합한 일본의 독특한 접근 방식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우아함을 지닌 뷰티 시장이라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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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오랫동안 뷰티 트렌드와 혁신을 개척에 앞장서 왔으며 파우더(또는 오시로이), 립스틱, 눈썹 화장이 상류층 여성의 일상적인 화장을 지배했던 에도 시대(1603-1868)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게이샤와 상류층 여성들은 전형적으로 도자기처럼 흰 얼굴, 붉은 입술로 화장을 했으며, 검은 치아는 특히 수은, 산화철, 신선한 홍화꽃 색소를 바르거나 섭취하여 만들었습니다. 일본 뷰티 시장은 현대의 건강 및 안전 규정 덕분에 어느 정도의 원료 포뮬레이션이 상당히 발전했지만, 여전히 전통적인 이상을 지키며 스킨케어, 기초 화장, 파운데이션 등 화장품 및 퍼스널 케어의 기본을 통해 투명한 피부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올해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는 영향력 있는 리더들이 일본 뷰티 트렌드의 과거와 현재를 분석하고, J-뷰티에 중점을 두어 디스플레이를 기획한 특별 코너 <컨트리 포커스-일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관람객분들은 J-뷰티의 원료, 포뮬레이션, 트렌드 측면에서 그 어떤 전시회보다 풍부한 인사이트를 직접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 사전등록으로 무료입장 혜택을 받고, <컨트리 포커스-일본>까지 무료로 만나보세요!


‘스킨플루언서 (skinfluencer)’들의 부상

“흰 피부가 일곱 가지 결점을 가려준다”는 일본의 옛 속담은 하얗고 깨끗한 피부에 대한 일본 여성들의 열망을 나타내는 것으로 지금까지도 유효합니다. 일본 화장품 원료 제조업체 세이와 카세이(SEIWA KASEI)의 마케팅 담당자 카조 보(Kajo Bo)는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 것이 미디어를 통해 큰 인기를 끌었다”며 “여러 뷰티 잡지에서 피부를 투명하게 하는 화장품과 기타 관련 메커니즘을 다룬다. 투명한 피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코직산, 트라넥삼산, 비타민C 유도체, 4MSK 등 미백 성분이 필수다.”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유리 피부”라고도 하는 투명한 피부는 소셜 미디어에서 강력한 유행이 되었습니다. 틱톡에서는 스킨케어 트렌드가 지난 몇 년 동안 인기가 높아지면서 2023년에만 120일 동안 29,000개 이상의 게시물이 올라왔고 조회수는 6억 4200만을 넘었습니다. 이 트렌드는 수정처럼 맑고 모공이 없는 투명한 피부를 추구하며, 또 높게 평가합니다. 이번 트렌드는 여러 단계로 이루어진 스킨 케어 루틴으로 유명하며 비교적 젊고 트렌디한 시장인 한국의 스킨케어 원칙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자연스럽고 맑고 젊은 아름다움의 달성에 중점을 두는 더욱 성숙하고 확립된 일본 시장과 전통적 이상향도 함께 공유합니다. 시세이도의 브랜드 매니저 미야비 쿠마가이(Miyabi Kumagai)가 글래머 (Glamour)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밝힌 것처럼 “일본의 뷰티 철학은 건강 관리 철학에 매우 가깝다. 서양 문화는 손상 후 수정에 관심이 있는 반면 일본 뷰티 케어는 기대에 더욱 집중한다” 라고 표현했습니다.

이어서 미야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들 간의 차이점을 설명합니다. “원료 제조업체 입장에서 K-뷰티는 사람들의 아름다움을 메이크업으로 극대화하는데 중점을 두는 반면, J-뷰티는 자연스러운 피부와 건강 관리에 중점을 둡니다. 마찬가지로 중국 뷰티 또는 C-뷰티는 원래의 상태를 개선하는 고성능에 중점을 둡니다.” 일본의 활성 성분 공급업체 트리뷰트(TriBeaute Inc.)의 유키 키노시타(Yuki Kinoshita) 부매니저는 “J-뷰티는 안전과 품질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일본 제조업체들은 널리 알려지고 믿을 수 있는 원료에 의존한다. C-뷰티는 국가의 엄격한 제약 때문에 제품에 많은 새로운 트렌드를 구현할 수 없어 자체 트렌드와 다르다.”며 국가별로 서로 다른 규정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일본 화장품 원료 제조업체들은 오랫동안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달성하는 데 중점을 둔 기술과 포뮬레이션을 개발해 왔으며, 시세이도, 비오레(Bioré), SK:II 등 J-뷰티 선도업체들은 소셜 미디어의 도움으로 글로벌 시장과 더 넓은 공급망을 장악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R&D 전문가와 재료 및 원료 제조업체의 작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수많은 새로운 트렌드가 등장했습니다.

닛코 케미컬의 마케팅 매니저 하루미 스즈키(Harumi Suzuki)는 오늘날 시장이 영감을 얻고 있는 매체가 화장품 및 원료 기업들이 더욱 심층적인 성분 및 기능 정보를 공개하도록 이끌었다고 합니다. 그녀는 “젊은 세대는 TV에서 벗어나 인터넷으로 더 많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유튜브, 틱톡 같은 플랫폼에서 자신들의 화장품 관련 정보를 얻는다. 10월부터는 마케팅 규제가 시행되기 때문에 뷰티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 화장품을 소개하는 정보의 신뢰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뷰티 어드바이저 출신, 화장품 개발자 출신 등 자신의 전문 지식을 나눌 수 있는 인플루언서에 대한 니즈가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어 “화장품 기업의 R&D 트렌드와 함께 뷰티 액티브의 메커니즘을 도입하고 실험으로 제품의 성능을 비교하고 의약외품과 화장품의 차이점을 세심하게 설명해 설득력을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비타민 C60 바이오리서치 코퍼레이션(Vitamin C60 BioResearch Corporation)의 영업 및 마케팅 인터내셔널 매니저 마유미 혼마(Mayumi Honma)는 품질과 안전성이 J-뷰티의 주요 특징이지만, 본격적인 분석에는 또 다른 요소들이 작용한다고 합니다. “높은 품질과 안전성은 J-뷰티의 주요 특징이지만, J-뷰티의 또 다른 특징은 원료와 제품 자체의 배경을 아름다운 이야기로 엮는 것이다. 식물 유래 풀러린(fullerene)과 같은 흥미로운 화장품 원료는 품질과 안전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화학 물질로는 보기 드문 완벽한 대칭의 구체로 강하고 오래 지속되며 안정적인 항산화 능력으로 과학자들을 매료시켰다. 이것은 증거 기반이자 이야기 기반이기도 한 요소다.”라고 설명합니다.

‘스킨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일본의 여러 뷰티 산업 및 공급망은 끊임없이 앞서 나가기 위해 새로운 트렌드와 혁신을 주시하면서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합니다.

 

웰에이징, 우아하게

안티에이징과 웰에이징은 오랫동안 일본 뷰티의 이상이었고, 일본 스킨플루언서의 부상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결점 없는 유리 같은 피부에 대한 욕구를 지속적으로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는 비타민 B 및 UV 보호 성분뿐만 아니라 세포 회전율을 높이는 능력으로 알려진 레티놀, 레티노이드, 기타 비타민 A 유래 원료의 또다른 인기로 이어졌습니다.

비타민 C60 바이오리서치 코퍼레이션의 혼마는 ‘주름개선’은 “언제나 유행어”였지만 일본에서 화장품의 효능 주장에 “건조로 인한 잔주름과 주름”이 추가되면서 “레티놀, NMN , POLA의 Neil One 등 주름 감소 메커니즘이 입증된 기타 활성 원료를 주로 사용하는 화장품이 시장에 널리 침투했다”고 합니다.

닛코 케미컬의 스즈키는 이러한 연령 타겟팅 원료는 일본 화장품 대부분에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비타민 B에서 추출한 나이아신아마이드도 마찬가지라고 보고 있습니다. “나이아신아마이드는 의약외품 분류에서 신뢰도가 높고 주름개선과 미백 효능이 함께 있어 일본 화장품에 많이 포함된다.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기능을 내세울 수 있는 주름 개선 효과 부스터나, 의약외품 주성분을 조합하고 피부 침투력이 높아지는 포뮬레이션을 설계하는 브랜드들이 기능성 에이징케어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한 많은 K-뷰티 제품들이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나이아신아마이드를 함유하고 있어, 일본에서 새로운 마케팅 어필과 컨셉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어 “스킨케어 연구에서는 안티에이징 항목이 가장 두드러지는 주제다. 노화 세포와 주름 생성 메커니즘, 혈관에 대한 접근, 진피층보다 더 깊은 지방 세포 등에 대한 새로운 평가 방법과 지식이 끊임없이 발견된다.”고 답변 하였습니다.

닛코 케미컬의 스즈키가 관찰한 추세와 마찬가지로 트리뷰트의 키노시타도 이러한 성분은 유익한 다중 특성을 가지고 있어 포뮬레이션 업체가 소비자에게 여러 가지 우려 사항에 대해 하나의 솔루션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나아가 “더 나은 효능, 안정성, 안전성, 더 쉬운 발림성을 위해 레티놀과 레티노이드 또는 비타민 A를 제품에 첨가한다”며 “식물 유래 CBD 관련 구성 요소도 대안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상반되는 각 요소의 장점

J-뷰티 시장은 전통과 자연주의에 푹 빠져 있으면서도 최신 기술과 인공 지능(AI)을 사용하여 앞서 나가고 있습니다. AI 기반 메이크업 어드바이저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회사와 제휴한 시세이도와 같은 기업은 뷰티 기술 또는 ‘뷰티테크’를 이미 활용하고 있습니다. 트리뷰트의 키노시타는 일본의 원료 제조업체들이 “외국 제품과 차별화하려면 기술을 계속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발효, 국산 식물성 원료 등의 원료를 기술로 배합하게 될 것이다. AI는 이를 측정하고 포용하는 차세대 핵심 기술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한편 닛코 케미컬의 스즈키는 “J-뷰티 전통과 같은 기존 화장품의 주장을 고려하면서 J-뷰티 기술은 새로운 피부과, 유화 메커니즘, 평가 시스템으로 만든 새로운 화장품 개념을 제공한다”며 기술이 과학 주도 포뮬레이션에 새로운 차원의 혁신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또한 “예를 들어, UV 방수에 대한 새로운 ISO 평가 표준이 수립되었다. 이 기준은 SPF 및 PA 값뿐만 아니라 수영을 하거나 땀을 흘릴 때처럼 물에 대한 저항성을 나타낸다. 일본에서도 환경 및 사회적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J-뷰티는 석유 유래 성분 및 화장품 패키지의 사용을 줄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트리뷰트의 키노시타 역시 AI와 전체적 아름다움이 소비자에게 “필수”가 될 것이며 정보 신뢰성은 “AI가 대중화 이후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예측합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다양하고 포용적인 가치에 맞춰 소비자 타겟팅과 마케팅의 변화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닛코 케미컬의 스즈키는 “일본에서 고령 인구가 계속 늘고 외국인 노동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화장품 개념이 더 포용적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도 쉽게 고를 수 있는 젠더리스 화장품, 기존의 지성, 중성, 건성 등의 피부 타입 분류를 더욱 폭넓은 피부 타입과 피부 고민으로 변화시켜 글로벌 시장에서 홍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경우에도 J-뷰티의 전통적인 과학 중심 제조 이론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J-뷰티,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를 사로잡을 계획

올해의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전시회에서 컨트리 포커스 프로그램 은 일본의 혁신과 아름다움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관람 시 성분, 포뮬레이션, 트렌드 측면에서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일본 전시관에서는 일본의 주요 공급업체들이 원료 시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테크니컬 세미나에서는 최근 가장 인기있는 주제들에 대해 통찰력 있고 유익한 세션을 제공합니다.

  • 이번 해에 새로운 혁신을 소개할 여러 업체 중 닛코 케미컬은 신제품 닛콜 레시놀® MFL(NIKKOL LECINOL® MFL)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닛콜 레시놀® MFL 은 세라마이드와 NMF의 합성을 촉진하여 각질층의 보습력을 높이고 건강한 세포 형성을 유도하는 피부 보호 장벽 기능을 합니다.
  • 트리뷰트는 피부와 두피의 마이크로바이옴을 타깃으로 하는 새로운 활성 원료 아우럼 블루 로즈(Aurum Blue Rose)와 민감한 피부를 위해 일본 발효 기술로 제조된 활성 원료 레독시센스 W(RedoxySense W)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 한편 세이와 카세이는 올해 전시회에서 머리카락의 큐티클 구조를 바탕으로 설계한 최신 생체모방 헤어케어 원료인 파이토큐티클(PhytoCuticle)을 공개할 예정입니다. 본 원료는 무실리콘 헤어케어 제품의 포뮬레이션을 돕는 헤어 컨디셔닝 특성을 찾는 분들을 대상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 마지막으로 비타민 C60 바이오리서치 코퍼레이션은 식물 성장 인자 아조옥소히폭산틴(AOH)을 함유한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화장품 원료인 식물 유래 풀러린과 레피스타(Repista)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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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소개 – 인-코스메틱스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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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의 독특한 컨셉, 원료, 프로덕트 그리고 트렌드와 성공전략에 데해 관심이 있으신가요? 2019년부터 국내외 화장품 연구원들이 K-뷰티 제품을 통해 인사이트를 얻고 있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의 기획전시 <K-Beauty 인스퍼레이션 존>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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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유리알”같은 피부를 갖는 것은 동양에서 아름다움의 대상으로 여겨지기에, 이러한 이상적 피부는 서양에서도 인기가 높습니다. 유리알 같이 광채나는 피부는 잡티나 모공없이 완벽하게 투명한, 놀랄 정도로 빛이나는 피부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이상적인 유리 피부를 만들기 위한 한국인의 스킨케어 방법을 설명합니다.

한국 화장품 필수 성분

한국의 유명 스킨케어 브랜드는 전통적인 활성성분과 현대적 활성 성분이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 중 일부는 한국의 전통 의학의 도움을 받지만, 모두 천연 유래 성분입니다. 한국 스킨케어의 본질을 활용하려면 귀사의 화장품 제형에 다음의 성분이 최소 몇 가지 이상이 포함되어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 한국의 인삼 추출물 – 그냥 인삼이라고도 알려진 이 고대의 뿌리식물은 수천 년 전부터 전통 한의학에서 사용되었는데 수많은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국의 인삼 추출물은 잔주름을 완화하고 피부를 환하게 가꾸어 보다 젊어 보이는 피부를 연출할 수 있게 하는 안티에이징 효과로 스킨 케어에 가장 널리 사용됩니다.

• 감초 뿌리 추출물 – 전통적인 동양 의학에 기원을 둔 또다른 식물 추출물인 감초 뿌리는 피부 미백, 항산화 및 항염 효과로 한국 스킨케어에서 선호되는 성분입니다. 특히 글리시리진산(Glycyrrhizic Acid)이 풍부한 추출물을 선택하면 강력한 효능을 얻을 수 있고, 스킨케어 제품에 이를 덧발라 사용하면 눈에 띄는 효과 볼 수 있습니다. 일부 감초 추출물은 가루 형태로도 출시됩니다.

• 콜라나무(Gotu kola) 추출물 – 병풀 추출물로도 알려진 이 성분은 의학분야에서 전통 있는 또 다른 약초 추출물입니다. 스킨 케어에서 콜라나무는 항산화 및 항염 효과로 피부 진정 및 완화 효과를 내며, 유리알 같은 피부를 연출하는데 도움이 되는 이상적인 성분입니다.

• 유자 추출물 – 청정한 제주도에서 나는 유자 추출물은 비타민 C가 매우 풍부하여 피부 미백과 피부 연화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유자 추출물은 전반적 피부 관리 제품의 일부인 세럼이나 모이스처라이저에서 중요한 성분입니다.

• 달팽이 점액(달팽이 분비 여과물) – 달팽이 점액은 가수분해된 글라이코사미노글리칸(Hydrolyzed Glycosaminoglycans)이 풍부한 고도로 정제된 여과물로, 수분 공급 및 탄력 효과로 한국인들이 애용하는 성분입니다. 달팽이 점액이 함유된 제품으로 피부 차오름과 및 광채 효과를 거의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다른 활성 성분의 전달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 쌀뜨물 – 쌀뜨물은 화장품 제형에서 물을 일부 대체할 수 있는 이상적 성분으로, 피부 토닝과 탄력에 상당히 중요한 효과를 냅니다. 미셀라 클렌징(micellar cleansing)과 세럼 제형으로 모공 정화에도 이상적입니다.

• 대나무 워터, 추출물, 각질제거제 – 대나무 워터와 추출물은 모공을 정화하고 피부를 진정시켜 광채나는 피부톤을 만들어줍니다. 대나무를 곱게 갈아 만든 각질 제거제는 부드럽고 효과적으로 각질을 제거하여, 유리알 피부를 매끈하게 가꾸는데 제격입니다.

• 진주 추출물 – 진주보다 더 빛나고 완벽한 것이 있을까요? 진주 추출물은 미네랄이 풍부하기 때문에 진주 같은 피부를 선사합니다.

• 프로폴리스 – 벌집에서 자연적으로 채취되는 프로폴리스의 중요한 구조 및 향균 성분은 피부에 다양한 효과를 제공하는 영양 공급원입니다. 귀사의 한국 스킨케어 제품에 중 적어도 하나 이상은 다양한 활성성분을 제공하는 이 프로폴리스를 함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한국의 스킨케어 제형이 활용할 수 있는 다른 성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비타민 C – 유자 추출물을 사용하지 않는 제품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히알루론산 – 유연성 증진 효과가 있어 대부분의 한국 보습 크림에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성분입니다.

• 녹차 추출물 –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녹차 추출물은 한국 화장품 제형에 흔히 사용됩니다.

• 콜라겐 – 콜라겐은 필수 구조화 및 보습 보호 효과가 있습니다.

 

한국인의 유리알 피부 연출에 필요한 스킨케어 제품

한국의 스킨케어 루틴에는 여러 번 덧바르는 레이어드 방식을 위해 많은 제품이 사용됩니다. 귀사의 화장품 제형에 사용된 활성 성분이 최고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 적절한 양을 제공하는지 확인하세요.

1. 이중 클렌징: 

– 처음 사용하는 클렌저는 메이크업과 잘 지워지지 않는 오염물질을 닦아내기 위한 오일 기반의 밤이나 세럼 제품을 사용합니다.

– 두번째로 사용하는 클렌저는 오일 잔여물을 닦아내고 딥클렌징을 위해 모공을 열기 위한 제품을 사용합니다.

2. 각질 제거제: 천연 각질 제거 성분을 함유한 크림 타입의 각질 제거제를 사용하세요.

3. 토너: 토너는 즉각적으로 피부를 조여주고 모공 정화 효과가 있어야 합니다. 토너에 쌀뜨물이 첨가되면 이상적입니다.

4. 세럼: 세럼은 기름기 없는 오일기반 세럼일 수도 있지만, 보통은 수분 공급을 위한 기반을 놓고자 이 글 서두에서 언급한 활성 성분이 포함된 수성 기반의 세럼 제형이 일반적으로 더 많이 사용됩니다. 세럼은 이후 더 많은 제품을 발라야 하기 때문에 잔여물 없이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이어야 합니다.

5. 모이스처라이저: 모이스처라이저는 보습 및 피부 미백 효과가 있는 매우 가벼운 젤 크림 제형 제품이어야 합니다. 연령대가 있는 분들을 위한 제품에는 안티에이징 및 피부 미백 효과가 있어야 합니다. 모이스처라이저는 번들거림 없이 피부에 윤기를 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6. 자외선 차단제: 햇볕에 그을리거나 손상을 입는 것을 줄이기 위해 낮에는 SPF 차단 제품을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한국인들은 밝고 빛나는 피부를 선호하기 때문에 자외선은 공공의 적이랍니다!

7. 페이스 마스크: 한국인의 스킨케어 루틴에 빠지지 않는 페이스 마스크는 수분, 미백 및 사용하는 다른 제품의 효과를 높여주기 위해 사용됩니다. 페이스 마스크는 보통 주 3회, 혹은 그 이상 사용합니다. 현재 많이 사용되고 있는 시트 마스크팩은 점차 친환경적인 수면 마스크로 대체되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스킨 케어에 있어 여러가지를 시도하기 때문에 위의 제품들처럼 펑키하거나 색다른 유형의 제품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타켓 시장의 스킨케어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 제형 솔루션으로 귀사의 고객들에게 놀라움을 더해보세요.

한국인의 스킨케어는 수분공급 및 피부 관리에 모든 관심을 쏟기 때문에 거칠거나 강한 화학적 필링 제품은 루틴에서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신 순하지만 미백 및 피부 윤기에 효과가 있는 적절한 활성 성분을 함유한 제품을 여러 번 덧발라 피부를 진정시키고 편안하게 합니다.

위와 같은 성분 및 제형 제조 팁으로 전세계 여성들에게 유리알 같은 피부를 선사하세요.

Happy formul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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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소개 – Belinda Carli , 디렉터, Institute of Personal Care Science (퍼스널케어 과학 연구소)

Belinda는 Institute of Personal Care Science의 디렉터로서 화장품 배합 및 규제 문제에 대한 국제적으로 인정된 온라인 교육을 이끌고 있습니다. 해당 교육은 혁신적이고 규정을 준수하는 제품 개발에 대해 전문으로 합니다. Belinda는 자연 요법 학사, 미용 과학 디플로마 및 교육 및 평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초보자부터 고급 수준까지의 화장품 배합과 유기농 및 색조 화장품 배합 및 브랜드 관리에 관한 5권의 책을 저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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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코스메틱 브랜드 라비앙( https://lavien.co.kr )의 대표 박현선이 바라보는 현재의 K-뷰티 트렌드를 소개합니다. 인플루언서이자, 패션 업체의 대표이자, 코스메틱 브랜드의 대표까지 겸업하며 한국 뷰티 업계의 최전선에서 치열하게 생존해온 그녀만의 특별한 시선을 따라가 봅니다. 뿐만 아니라, 박 대표처럼 K-뷰티 트렌드를 읽고, 영감을 얻을 수 있는 K-뷰티 쇼핑 핫 플레이스까지 그녀가 직접 선정하여 안내합니다.

 

이례없던 팬데믹은 전 세계 뷰티 시장을 멈칫하게 만들었습니다. 혜성같이 등장하여 거침없는 성장세를 이어가던 K-뷰티도 팬데믹으로 인한 타격은 피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2023년을 맞이하며 팬데믹의 시대는 지나가고 있고, 뷰티 업계는 다시금 활기를 띠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시 뷰티 업계의 활기를 반가이 맞이하면서도, 동시에 팬데믹 전후의 변화가 뚜렷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한국은 여러 나라에 비해 마스크 해제를 늦게 맞이했던 만큼, K-뷰티에서도 역시 팬데믹을 거치게 되면서 이전과는 완연히 달라진 트렌드와 새롭게 떠오르게 된 가치들을 관찰 할 수 있습니다.

1. 홈케어 & 셀프케어
코로나 시기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트러블과 피부 고민이 늘어나면서 시장 규모가 늘어난 카테고리는 바로 홈케어&셀프케어 제품입니다. 피부고민이 지속되는 와중에 피부과, 에스테틱 등의 피부관리를 위한 장소의 출입이 까다로워져, 팬데믹 기간 동안 집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전문 피부 관리실에서 관리하는 것과 유사한 고성능의 홈케어 제품들에 대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상당수 증가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주목할만한 점은 단순히 고 성능의 화장품뿐만 아니라, 페이스 롤러와 괄사, 그리고 하이테크 미용기기인 LED 마스크까지 홈케어 미용 기구 및 기기에 대한 수요까지 그 관심이 확대 되었다는 점입니다. 팬데믹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홈케어에 대한 효과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기에, 현재까지도 이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는 것을 현재 제가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의 실적에서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러 제품 중 고 영양의 홈케어 라인 제품들과 홈케어 미용 기구인 페이스 롤러 등의 구매 건이 팬데믹 이후로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팬데믹이 확실히 이러한 경향을 가속화 시켰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스몰 럭셔리와 가심비
팬데믹이 끝난 이후 엔데믹을 맞이하면서 경기는 불황으로 돌아서게 되었습니다. 고물가로 소비 심리가 얼어 붙은 것을 누구나 느낄 수 있지만, 소비자들은 불황일수록 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감을 확실히 줄 수 있는 작은 사치인 ‘스몰 럭셔리’ 뷰티 제품군에는 여전히 지갑을 열고 있습니다. 가격 대비 성능만을 중시하던 ‘가성비’에서 변형된 단어인 ‘가심비’로 이 현상을 표현할 수 있는데, ‘가심비’란 가격을 어느정도 지불하더라도 자신의 만족을 구매 기준으로 삼는다는 의미 입니다. 특히 젊은 세대 일수록 나를 위한 작은 사치에는 과감하게 지갑을 열고 있습니다. 특히 명품 뷰티나 니치 향수, 고가의 핸드크림과 립 제품 같은 ‘스몰 럭셔리’ 뷰티 상품군은 불황임에도 오히려 매출이 증가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의 예시로 핸드크림의 경우, 글로벌 브랜드인 이솝, 딥디크 등 뿐만 아니라 K-뷰티 브랜드인 탬버린즈, 논픽션이 출시한 고가의 핸드크림 매출 역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점을 주목할 수 있습니다.

3. 원료 중심적인 스마트 컨슈머의 증가
소비자들이 제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채널이 늘어나면서, 뷰티 관련 지식 수준이 높아지고 더 나아가 스스로 공부하며 제품을 소비하는 ‘스마트 컨슈머’가 늘어났습니다. 화장품 전문 유튜버부터 성분을 분석하는 어플리케이션과 웹 커뮤니티, 블로그까지 다양한 채널을 통하여 소비자들은 화장품을 학습하게 됩니다. 특히 원료, 성분에 대한 소비자의 이해도가 상당히 높아졌다는 것을 느끼곤 하는데요,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 라비앙의 콜라겐 앰플 제품의 유입 키워드에서 이러한 소비자들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제품은 주 성분인 콜라겐이 피부에 잘 흡수될 수 있도록 입자를 172달톤으로 미세하게 쪼개는 국내 유일의 기술을 적용하고 100% 콜라겐만을 동결 건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해당 제품의 유입 키워드를 살펴 보았을 때 단순히 ‘탄력 앰플’, ‘안티에이징 앰플’을 넘어서, 구체적인 성분명인 ‘동결건조 콜라겐’ 과 ‘172달톤(*달톤 : 분자 크기를 표시하는 단위)’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제품의 핵심 성분과 원료에 대한 이해도를 가지고, 본인에게 맞는 제품을 적극적으로 찾는 스마트한 소비자가 많아졌다는 흐름을 읽어 낼 수 있습니다. 오늘날의 브랜드들은 점점 더 스마트해지는 소비자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라면 주목받는 성분에 대한 발빠른 개발 및 연구에 아낌없는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4. 팝업 스토어 문화
최근에는 K뷰티 뿐만 아니라 많은 브랜드가 고객들과의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브랜드일수록 고객 충성도가 높고 제품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K-뷰티 시장에서는 다수의 브랜드가 소비자를 만나 소통하는 방법으로 팝업 스토어, 전시 개최 등의 오프라인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팝업 스토어는 K-뷰티 브랜드들 사이에서 가장 대표적인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SNS 등으로 온라인 소통하는 것을 넘어 소비자를 직접 만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소비자들 역시 평소 상시 운영되는 오프라인 스토어와 달리, 한정된 기간 동안만 운영되면서 컨셉추얼한 장소라는 특성이 있어 팝업 스토어 자체를 하나의 K-뷰티 문화로 즐기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이 컨셉추얼한 팝업스토어에서 찍은 사진을 직접 각자의 SNS에 업로드하여, 브랜드 입소문 홍보효과를 톡톡하게 누리는 것이 팝업 스토어만의 확실한 베네핏이라는 것은 언급할 필요도 없겠지요?

5. 이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핫 쇼핑 플레이스 추천
한국에는 K-뷰티 제품만큼이나 다양한 스타일의 매장과 쇼핑 플레이스들이 많습니다. 저 역시 수시로 오프라인 매장들을 방문하여 저희 브랜드의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위한 신선한 영감을 받곤 합니다. 정말 수많은 곳들이 있지만, K-뷰티 브랜드 대표로서 해외 방문객들의 짧은 한국 방문 일정을 고려하여 K-뷰티의 트렌드를 압축적으로 느낄 수 있는 서울의 쇼핑 플레이스만을 모아서 소개합니다. 이 핫 플레이스들을 즐기고 난 후의 여러분은 K-뷰티 아이템들만을 담는 여행가방을 하나 더 사게 될 지도 모르니 조심하세요!

– 명동 거리와 시내 면세점
한국 여행 일정 중 단 한 곳의 쇼핑 플레이스만 추천해야 한다면, 역시 화장품 쇼핑은 명동입니다. 수십가지의 K-뷰티 브랜드들의 수 천가지 제품을 단 한 곳, 명동 거리에서 모두 만날 수 있습니다. 코로나의 여파로 최근 일부 매장들이 문을 닫기도 했지만, 브랜드 3CE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스타일난다 핑크호텔’은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름처럼 사랑스러운 컨셉의 핑크 인테리어로 명동의 가장 포토제닉한 곳들 중 하나입니다. 무엇보다 대부분의 명동 매장은 관광객들에게 판매하는 곳이 다수이기 때문에 면세 관련 처리에도 능숙해서 쇼핑에 편리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많은 직원들이 영어를 말 할 수 있거나, 최소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비교적 적습니다.
스트릿 쇼핑을 즐기기 어려울 만큼 바쁜 일정의 방문객이라면 K-뷰티 베스트셀러들을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는 면세점을 추천합니다. 특히 공항에서 정신없이 급하게 면세점을 방문하기보다는, 택스프리 가격으로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는 시내 면세점 방문을 추천 드립니다. 국내 시내 면세점 중에서 가장 많은 브랜드가 입점해 있는 ‘롯데 면세점 명동본점’은 명동에 위치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저희 브랜드 ‘라비앙’ 또한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 11층과 롯데면세점 부산점 8층에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 강남 거리와 압구정&가로수길
강남 일대와 압구정&가로수길은 서울에서 가장 트렌디하고, 호화로운 지역 입니다.
강남은 한국의 중심지이니만큼 명동거리에 버금가는 다양한 브랜드의 매장들이 위치하고 있어, 한국의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한국의 세포라와 같은 ‘올리브영’의 플래그십 스토어 ‘올리브영 강남 플래그십’ 역시 강남 메인 스트리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실 올리브영 매장은 앞서 언급한 명동뿐만 아니라 한국 곳곳에 다양한 규모로 위치하고 있지만, ‘올리브영 강남 플래그십’은 대형 규모의 3층짜리 매장으로 한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화장품들을 한 눈에 파악 할 수 있다는 것이 최장점입니다.
압구정&가로수 길에는 최고급 백화점과 럭셔리 SPA, 스킨케어 클리닉뿐만 아니라, 브랜드들의 독특한 컨셉 매장까지 둘러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압구정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백화점 브랜드인 ‘현대 백화점 압구정 본점’이 위치하고 있어, 설화수나 헤라, 오휘, 후와 같은 럭셔리 K-뷰티 브랜드들을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 압구정의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 ‘설화수 도산’에서는 제품 쇼핑은 물론이고, SPA와 테라스가 있어 제품 경험까지 가능합니다. 또한, 가로수 길에서는 블랙핑크의 제니가 모델인 ‘탬버린즈’의 독특한 ‘신사 플래그십 스토어 ‘를 방문 할 수 있습니다. 탬버린즈는 압구정에도 ‘하우스 도산’이라는 플래그십 스토어도 운영하고 있는데, 두 장소 모두 스토어라기보다는 마치 예술 전시장과 같은 인테리어로 운영되고 있어 기억에 남을만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압구정&가로수길은 서로 상당히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두 지역 모두 강남으로부터도 가깝고 이동하기 편리한 위치이기에 한국에 머무르는 동안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 더 현대 서울과 성수동
앞에서 짚었던 ‘팝업스토어 트렌드’를 직접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를 꼽자면, 바로 더 현대 서울과 성수동입니다. 이 두 장소는 일명 팝업 스토어의 ‘성지’로, 해외 방문객들뿐만 아니라, 한국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힙’한 장소입니다.
더 현대 서울은 앞서 소개한 현대 백화점의 전략적인 플래그십 점포이며, 단순한 백화점이 아니라 공간 자체를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서 자연 친화적인 건축설계와 트렌디한 공간 디자인으로 많은 방문객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지금 가장 트렌디하고 핫한 뷰티 및 패션 브랜드들은 앞다투어 더 현대 서울에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소비자들은 방문 때마다 매번 다른 브랜드들의 팝업 스토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저희 브랜드 라비앙 또한 고객과 팬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고,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선보이기 위하여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더 현대 서울 1층에서 팝업 스토어를 열었고, 감사하게도 뜨거운 성원 속에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성수동은 서울 지하철의 성수역 부근의 거리들을 지칭하며, 최근 젊은 층들의 SNS를 가장 핫하게 달구고 있는 지역입니다. K-뷰티의 대표적인 화장품 회사인 ‘아모레 퍼시픽’도 이 트렌드를 인지하고, ‘아모레 성수’라는 감각적인 컨셉 스토어를 열었습니다. 아모레 퍼시픽의 산하 브랜드인 이니스프리, 설화수, 에뛰드 하우스 등 유명 K-뷰티 브랜드들의 제품을 직접 테스트 해보고, 샘플까지 받아 집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성수동에는 패션이나 인테리어, 디저트 브랜드들이 모여있는 복합 문화 공간들이 여러 곳 포진되어있어 현재 젊은 층들의 최신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엿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성수동은 강남이나 명동과 같은 서울 중심지와는 다소 거리가 있지만, 한 번쯤은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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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소개 – 박현선, 대표, 피에스인터네셔널 (코스메틱 브랜드명 라비앙)
인플루언서이자, 패션 쇼핑몰 ‘핑크 시크릿’의 대표이자, 프리미엄 K-뷰티 브랜드 코스메틱 ‘라비앙’의 대표를 겸하고 있습니다. 발레리나로써 수많은 팬을 둔 인플루언서로 시작하여, 2005년 1세대 쇼핑몰 ‘핑크 시크릿’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이어 라비앙을 2017년 런칭하였습니다. 라비앙은 ‘프리미엄 원료와 성분 및 기술력’을 차별화 포인트로 둔 프리미엄 K-뷰티 브랜드로서, 자사몰과 홈쇼핑을 중심으로 국내 시장에서 굳건히 자리를 잡았으며, 내년에는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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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성의 피부가 얼마나 티 없이 깨끗한지 눈여겨본 적이 있으신 가요? 원료사와 이야기할 때, 일본 원료 도입을 통하여 일본 스킨 케어의 비밀을 귀사의 제품 라인에 적용하고, 아직까지 들어보지 못했던 원료에 대해서도 알아보세요.

일본 화장품의 필수 원료

새롭고 이색적인 일본 화장품의 원료를 도입하기에 앞서, 일본 스킨케어 제품군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홍보되는 원료를 먼저 살펴보세요. 귀사의 화장품 제형에 일본의 스킨케어 노하우를 적용하고 싶다면, 다양한 제품에 걸쳐 이러한 원료들이 최소한으로는 포함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소비자에게 귀사의 제품군과 일본 화장품 원료에 대한 확신을 줄 수 있을 수 있으니까요.

  • 동백(츠바키)오일 – 항산화제와 오메가-9 지방산이 풍부한 동백오일은 가벼운 발림성과 기름기 없는 제형입니다. 모든 유형의 에멀전, 세럼 뿐 아니라 심지어 클렌징 오일까지 완벽하게 어울립니다.
  • 녹차 추출물 – 항산화 원료로 오랫동안 알려진 녹차 추출물은 일본에서 영감을 받은 스킨케어 제품군에는 핵심적인 원료이며, 모든 수성 제품(water-based)에 적합합니다.
  • 편백(히노키) 오일 – 주로 상쾌한 향으로 사용되는 편백오일에는 소염효과가 있습니다. 향을 강화하기 위해 거의 대부분의 화장품 제형에서 첨가할 수 있습니다.
  • 쌀겨 오일 – 자연적으로 스쿠알렌이 풍부한 쌀겨 오일은 가벼운 사용감을 가지고 있으며, 피부에 회복효과를 주어, 다양한 스킨케어 제형의 주 원료로 사용됩니다.
  • 미역 다시마 추출물 – 항산화 원료가 풍부한 미역 다시마 추출물은 놀라운 수분 공급효과를 가지고 있어, 모든 수성 스킨케어 제품(water-based)에서 오랫동안 수분 지속효과를 줄 수 있는 이상적인 원료입니다.
  • 유자씨 – 유자씨는 오일 형태와 추출물 형태 모두가 항산화, 피부 재생만이 아니라 미백 효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수성 추출물(water-based)과 오일 형태 모두로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제형의 화장품에도 첨가할 수 있습니다.
  • 히알루론산과 콜라겐은 일본에서 유래된 원료가 아니지만 피부 보습과 부스팅 효과로 대부분의 화장품 제형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직까지 들어보지 못했던 흥미로운 일본 화장품 원료

일본 스킨케어 제형의 놀라운 점은 전통적인 원료의 이점을 활용하면서도 새로운 연구 및 기술과 결합시키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다음은 귀사의 화장품 제형에도 활용할 수 있는 인상적인 일본식 원료입니다.

  • 벚꽃(사쿠라) 추출물 – 아름답고 섬세한 벚꽃처럼 벚꽃 추출물 역시 피부 진정 및 수분 공급 효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수성 원료(water-based)이기에 다양한 세럼과 에멀젼 기반의 스킨케어 제품에 이상적입니다.
  • 가수 분해 달걀 껍질막 – 수용성 화장품 원료로 피부에 유연성을 회복시키는 제 3형 콜라겐을 촉진합니다. 안티에이징 세럼과 에멀전에 이상적인 원료입니다.
  • 태반 단백질 – 태반 단백질은 고도로 정제된 동물 유래 화장품 활성원료로 생체 모방 아미노산이 풍부해 피부 미백 및 피부 재생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피부 진정 및 수분 공급 효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 칡 추출물 – 칡 추출물은 기존과 다른 추출 기술을 사용하는 일부 원료사에서 제공하며, 미백 및 피부 탄력 강화 효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세럼과 에멀전 기반 제품에 이상적입니다.
  • 해당화 줄기세포 – 첨단 줄기세포 생명공학 기술로 일본의 야생화인 해당화의 주요 효능을 활용합니다. 이 줄기세포는 오염 방지 및 피부 재생에 도움이 되는 소염 및 항산화 효과를 가진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수분을 회복시키면서 피부를 밝고 하얗게 만들 수 있습니다.

화장품 원료 그 이상의 일본 스킨케어

이러한 일본의 원료에 영감을 받으셨나요? 훌륭한 일본 스킨케어 제형을 위해서는, 그 제형에 사용되는 원료 뿐 아니라, 제품의 형태와 범위도 중요합니다.

  • 클렌징 오일은 일반적으로 부드러운 메이크업 리무버로 사용되는데, 이후 크림이나 거품이 매우 적은 클렌저를 사용합니다.
  • 크림 젤은 서구에서 사용하는 무거운 크림에 비해 일본 사람들이 선호하는 보습제 형태입니다. 일본 스킨케어의 목표는 번들거림 없이 수분을 공급하면서 동시에 주요 활성 원료를 피부에 전달하는 것이기에, 일본의 스킨케어는 독보적으로 가볍고 피부에 수분감이 오래 지속됩니다.
  • 세럼과 아이크림은 흔히 추가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으로, 일본의 스킨케어는 K-뷰티와 유사하게 여러가지 제품을 덧바르는 방식을 사용합니다.
  • 세럼과 활성원료가 많이 함유된 스킨케어 제품에서는 특히 캡슐 유형처럼 시선을 사로잡는 제품 형태가 선호됩니다.
  • 피부와 조화를 이루며 진정과 수분 공급효과를 제공하는 일본 화장품의 핵심 제형 개념을 기억하며 일본 원료에 영감을 받은 제품군을 총체적으로 살펴보세요.

일본에서 영감을 받은 제품의 형태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이러한 활성 원료와 기능성 원료를 원료사와 함께 연구해 보세요. 이러한 재료는 제품에 대한 훌륭한 스토리를 만들어 줄 뿐 아니라, 전세계 모든 여성에게 환상적인 결과를 선사할 겁니다.

행복한 포뮬레이팅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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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소개 – Belinda Carli , 디렉터, Institute of Personal Care Science (퍼스널케어 과학 연구소)

Belinda는 Institute of Personal Care Science의 디렉터로서 화장품 배합 및 규제 문제에 대한 국제적으로 인정된 온라인 교육을 이끌고 있습니다. 해당 교육은 혁신적이고 규정을 준수하는 제품 개발에 대해 전문으로 합니다. Belinda는 자연 요법 학사, 미용 과학 디플로마 및 교육 및 평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초보자부터 고급 수준까지의 화장품 배합과 유기농 및 색조 화장품 배합 및 브랜드 관리에 관한 5권의 책을 저술한 바 있습니다.


올해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3에서 특별히 신설한 일본관 <컨트리 포커스 – 일본>에서는 J-뷰티에 관하여 더 자세히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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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J-뷰티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 https://connect.in-cosmetics.com/ko/trends_regulations_ko/industrycountry-reports-ko/%ec%9a%b0%eb%a6%ac%ea%b0%80-j-%eb%b7%b0%ed%8b%b0%ec%97%90%ec%84%9c-%eb%b0%b0%ec%9a%b8-%ec%88%98-%ec%9e%88%eb%8a%94-%ea%b2%83%eb%93%a4/ https://connect.in-cosmetics.com/ko/trends_regulations_ko/industrycountry-reports-ko/%ec%9a%b0%eb%a6%ac%ea%b0%80-j-%eb%b7%b0%ed%8b%b0%ec%97%90%ec%84%9c-%eb%b0%b0%ec%9a%b8-%ec%88%98-%ec%9e%88%eb%8a%94-%ea%b2%83%eb%93%a4/#respond Wed, 15 Mar 2023 15:19:45 +0000 https://connect.in-cosmetics.com/?p=19202 저에게는 일본 기업과 협력하면서, 일본의 여러 스킨 브랜드를 미국에 소개하는 좋은 기회들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또, 업무 차 또는 기분 전환 차 여러 차례 일본에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저는 일본의 미용 의식과 J-뷰티 제품을 꽤나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일본 문화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보여지는 표면 아래에는 쉽게 보이지 않는 것들이 훨씬 더 많이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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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는 일본 기업과 협력하면서, 일본의 여러 스킨 브랜드를 미국에 소개하는 좋은 기회들이 여러 번 있었습니다. 또, 업무 차 또는 기분 전환 차 여러 차례 일본에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저는 일본의 미용 의식과 J-뷰티 제품을 꽤나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일본 문화의 대부분이 그렇듯이 보여지는 표면 아래에는 쉽게 보이지 않는 것들이 훨씬 더 많이 있었습니다.
미국인이 보기에 일본의 문화는 단순하고 잘 정의되어 있지만 쉽지 않고, 풍부한 의식적인 것들로 가득하며, 때로 엄격하면서도 동시에 매우 세심하고 사려 깊습니다. 일본은 기대 수명이 상당히 긴 나라입니다. 그러니 일본의 미용 의식은 전인적인 웰빙 개념과 밀접히 관련 있는 것도 당연합니다. 이는 일본 문화에 깊이 뿌리를 내리고 수 백 년간 일본 문화의 일부분을 형성해왔습니다.

일본 문화와 미용과 셀프 케어에 대한 일본의 접근 방식에는 우리가 살펴볼 만한 여러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 자연:
자연은 몸과 마음, 영혼을 진정시키고 치유하며 영양을 공급하는 ‘치료법’을 제공합니다. 자연과의 교감을 위해서는 보다 여유를 가지고 현재의 삶을 누려야 합니다. 자연과의 교감으로 우리는 삶에 대한 성찰과 휴식, 그리고 평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자연 속에는 우리 삶에 대한 열망과 안도감을 주는 리듬과 속도, 그리고 조화가 있습니다.

– 완벽함의 결점:
완벽이란 달성할 수 없는 것이며, 완벽을 위한 탐구는 결국 좌절감만을 가져오게 됩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받아들이고, 우리 삶의 일부인 결점을 ‘인정’하는 것은 평온한 마음 얻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성취할 수 없는 것에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으면서, 웰빙에 필요한 삶의 요소에만 오롯이 집중할 수 있습니다.

– 미용과 건강, 영양의 연결성:
미용, 건강, 그리고 영양은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섭취하고 몸에 바르는 모든 것은 신체적으로, 또 때로는 정신적으로도 우리에게 영향을 줍니다. 좋은 피부를 위해서는 좋은 영양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셀프 케어와 건강한 의식 활동을 위해 주의해서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운동, 사회활동, 스트레스 관리 및 좋은 수면습관 등은 모두 미용과 건강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우선순위에 있어야 하는 것은 영양 섭취라고 봅니다.

– 신성한 단순함:
단순함은 신성합니다. 신체적, 정신적으로 본질적인 것에 중점을 두는 것은 일본 문화의 핵심입니다. 정돈된 공간과 외관을 감상하면, 정신과 감정이 평온하고 차분해질 수 있습니다. 반면, 어수선한 공간은 우리를 무질서하고 산만하게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삶에서 사용하는 ‘물건’을 신중하고 사려 깊게 다룸으로써, 인생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진정으로 필수적인 요소들을 위한 공간과 시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곤도 마리에(Marie Kondo)의 저서 『정리의 힘 (The Life-Changing Magic of Tidying Up)』을 기억하시나요? 2014년 출간당시 이 책은 많은 미국인들에게 혁명과도 같았습니다. 이 책에서 얻은 교훈을 정리해보았는데, 마리에씨가 이에 반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 균형 회복하기
· 설레지 않는 것 버리기
· 단순함이 주는 기쁨을 경험하기
· 삶에 질서와 자신감 가지기
· 느린 삶에 감사하기
그런데 이 모든 것이 미용이랑 무슨 관련이 있느냐고 물으신다면 …… 바로 이 지점이 일본인이 아닌 경우 (심지어 자칭 뷰티 덕후 일지라도!) 뷰티와 단순함을 연결 짓는 것에 혼란을 느낄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미국인들에게 스킨 케어 ‘요법’이라고는 클렌징과 보습, 이렇게 딱 두 단계 뿐입니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미국인은 약 25% 정도이죠. (미국립보건원)
일본인들의 일반적인 스킨 케어 방식을 보면 (부드러운 각질제거나 깊은 보습을 위한) 페이스 마스크, 이중 클렌징, 에센스, 로션, 에멀젼, 세럼, 오일, 수분크림, 아이크림, 자외선 차단제 순으로, 간단하지도, 빠르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간단함과 빠름만이 뷰티의 목표는 아닙니다. 이러한 미용 의식과 셀프 케어, 그리고 마음 챙김 모두가 뷰티 과정의 일부로써 존재하는 것입니다. 일본 친구들에게 물어봤을 때, 이러한 각 단계 마다 목적과 의미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잡티나 모공 없이 빛나는 일본인의 피부를 보면, 이는 일리가 있습니다. 그냥 조금만 더 일찍 일어나면 됩니다.

– 마음챙김:
마지막으로 존중 및 마음챙김은 모든 일본 문화에서 나타나는 필수 개념이자 행동입니다. 디테일에 신경 쓰며 배려와 존중, 경의를 표하고, 환경과 상황을 의식하고, 목적을 설명하는 것, 이러한 것들이 진정한 일본 문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자기 자신을 존중하고 모든 행동에는 결과가 따른다는 것을 염두에 두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건강을 돌보는 것은 방종이 아니라, 전인적인 건강과 긴밀히 연결된 뷰티의 핵심입니다.

 

J-뷰티의 정신과 본질을 이해하도록 도움을 준 제 동료 스기오카 히나코(Hinako Sugioka)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언젠가 한번 시간을 내어 J-뷰티를 알아보세요. 그럴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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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소개 – Karen Young, 이사, The Young Group

Karen은 The Young Group 설립 이후로 RoC, Bath and Body Works, Neutrogena 등 의 컨셉과 제품을 개발하였고, Christian Dior Beaute, Shiseido, Bumble&Bumble 등의 수많은 기존 브랜드들과 함께 일해왔습니다.
설립 이전에는 Lancôme의 마케팅, 광고, 제품 개발 및 영업 프로모션 부사장이었으며, 그 전에는 Estée Lauder에서 17년 동안 근무하며 다양한 임원직을 역임했습니다.
또한, The Fashion Institute of Technology의 겸임 교수로 화장품 및 향수 마케팅 및 관리 석사 과정에서 제품 개발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올해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3에서 특별히 신설한 일본관 <컨트리 포커스 – 일본>에서는 J-뷰티에 관하여 더 자세히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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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원료가 최신 글로벌 트렌드와 함께 진화하는 법 https://connect.in-cosmetics.com/ko/ingredient-formulation-ko/k-%eb%b7%b0%ed%8b%b0-%ec%9b%90%eb%a3%8c%ea%b0%80-%ec%b5%9c%ec%8b%a0-%ea%b8%80%eb%a1%9c%eb%b2%8c-%ed%8a%b8%eb%a0%8c%eb%93%9c%ec%99%80-%ed%95%a8%ea%bb%98-%ec%a7%84%ed%99%94%ed%95%98%eb%8a%94/ https://connect.in-cosmetics.com/ko/ingredient-formulation-ko/k-%eb%b7%b0%ed%8b%b0-%ec%9b%90%eb%a3%8c%ea%b0%80-%ec%b5%9c%ec%8b%a0-%ea%b8%80%eb%a1%9c%eb%b2%8c-%ed%8a%b8%eb%a0%8c%eb%93%9c%ec%99%80-%ed%95%a8%ea%bb%98-%ec%a7%84%ed%99%94%ed%95%98%eb%8a%94/#respond Fri, 10 Mar 2023 11:04:14 +0000 https://connect.in-cosmetics.com/?p=19188 K-뷰티의 요람인 한국은 세계 10대 시장 중 인구수는 5천만으로 가장 적지만, 시장규모로는 세계 8위 국가입니다. (유로모니터, 2022). K-뷰티는 10단계 스킨 케어 루틴, 시트 마스크, BB크림, CC크림 및 파운데이션 쿠션 등을 최초로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이 독일과 일본을 제치고, 프랑스와 미국의 뒤를 이어 세계 3대 화장품 수출국이라는 사실을 아는 분들은 그리 많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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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의 요람인 한국은 세계 10대 시장 중 인구수는 5천만으로 가장 적지만, 시장규모로는 세계 8위 국가입니다. (유로모니터, 2022). K-뷰티는 10단계 스킨 케어 루틴, 시트 마스크, BB크림, CC크림 및 파운데이션 쿠션 등을 최초로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이 독일과 일본을 제치고, 프랑스와 미국의 뒤를 이어 세계 3대 화장품 수출국이라는 사실을 아는 분들은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하지만 작지만 강력한 뷰티 강국인 한국도 지난 3년간의 팬데믹 기간의 영향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었습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여러가지 새로운 트렌드와 환경적 변화가 나타났는데,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변화는 한국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클린 뷰티”와 더불어 “지속가능성” 입니다. CMN의 전문가 설문조사(2022년) 결과, “클린 뷰티”는 2023년 시장 1위 키워드로 선정되었음은 물론이며, 업계 내에서는 “비건 뷰티”와 더불어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가진 단어들이 가장 큰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CMN 전문가 38명에 따르면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는 55.3%를 차지한 “핵심 성분”이었습니다.핵심 성분 검색어 중에서는 “히알루론산”(36.8%)이 가장 많이 검색되었고, 그 뒤를 이어 “콜라겐”(23.7%), “유기농”(18.4%), “세라마이드”(18.4%), “천연”(15.8%), “비타민”(13.2%), “프로바이오틱스”(13.2%), “펩타이드”(10.5%), “발효”(10.5%), “판테놀”(10.5%), “티트리”(7.9%)와 “센텔라아시아티카(병풀)”(7.9%) 순이었습니다. K-뷰티에서는 “클린 뷰티” 외에도, “콜라겐”, “센텔라아시아티카”와 “어성초” 등 식물 추출물이 많이 검색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지속가능성” 트렌드를 지켜보며, REACH24H Consulting Group Korea의 손성민 (Mike Son), 김재영 컨설턴트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 참가한 5개의 기업을 인터뷰했습니다. 인터뷰에 응한 참가기업은 (주)엔비바이오 컴퍼니, 이스트힐, 옵트바이오, 코씨드 바이오팜, (주)즐거운회사 입니다.

(주)엔비바이오 컴퍼니(NB Bio Company)의 안연주 매니저는 국내 원료기업 대부분 현재 앞다투어 지속가능성 트렌드를 따라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커피 원두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한 식물 유래 콜라겐 원료인 PHYTO SILVER COLLA™를 소개하며 보다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스트힐(EastHill Corp.)사 역시 비타민 C 수송 단백질의 분화를 촉진하는 식물 추출물인 Trascobic™을 개발했습니다.
두 기업 모두 소비자에게 이미 친숙한 원료로 새로운 제품을 만들고 있지만, 계속해서 한국 고유의 원료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제주도는 한국의 유명 관광지로, 제주도의 풍부한 식물 생태는 특색 있는 식물 추출물 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제주 특산물로는 “동백”, “감귤”, “녹차”, “유채”, “오디”, “강황”, “바위수국”과 “달맞이꽃”등이 있습니다.
(주)코씨드바이오팜(Coseed Biopham)은 제주도의 다양한 식물과 해양 원료를 활용한 저분자 기능성 제품을 공급하는 국내 선두 기업 중 하나로, “센달나무(Machilus Japonica)”, “모람(Ficus Oxyphylla)”, 및 “산딸나무(Cornus Kousa)”를 포함한 70여 종의 제품을 공급합니다. (주)코씨드바이오팜의 김선원 매니저는 국내산 원료 확보가 매우 중요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화장품 업계에는 나고야 의정서(Nagoya protocol)의 이익 공유, 효용성 시험, 안전성 시험, 지속가능성, (추출, 저분자화, 표준화 등의) 기술, (컨셉 포인트, 도구, 측정치 등의) 마케팅, 무엇보다도 해외 규정 준수 등 준수해야만 하는 다양한 규약 및 규정이 있습니다. 지난 수년간 발생했던 규제 및 지속가능성 이슈를 지켜보며 일부 한국 공급업체는 해외에서 답을 찾고 있습니다. (주)즐거운회사 (Smile Company)의 경우, 튀르키예 남쪽 지중해의 키프로스 섬에서 채취한 허브를 소개했습니다. 한형중 연구팀장은 “에버라스팅”, “록로즈”, “워터민트”, “어성초”는 키프로스 정부에서 엄격히 규제하는 원료인데, 이러한 원료를 채취하는 것은 라이선스를 가진 몇몇 기업에 국한되어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러한 원료는 손으로 직접 채취하거나 가위로 자른 것으로, 한국산이라는 흔한 마케팅없이도 소비자에게 어필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원료 공급업체에 대한 규제 장벽이 낮아졌다는 추가적인 장점도 있습니다.

또한,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비교 우위를 점하고, 기술의 진보로 인해 생산이 더 쉬워진 제품들이 다수 등장하였습니다. 연구 개발과 더불어 분리 및 정제와 같은 새로운 생산 기술 개발은 화장품 산업이 미래로 나아가는데 활발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발전을 통해 더 높은 수준의 하드웨어와 우수한 생산 시설을 갖춤으로 한국의 국제 경쟁력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최첨단 제조 시스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유럽화장품원료협회 우수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EFfCI-GMP) 인증을 통과하는 것이 주요 요건 중 하나였습니다. 그러나 최근 한국의 선두 추출물 제조기업인 (주)옵트바이오(OptBio)는 최근 5,300㎡ 규모의 제 2 제조시설에 대해 EFfCI-GMP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옵트 바이오는 이 시설을 통해 GN 타닌 앰플을 출시했습니다. 이는 세포 구조를 파괴하는 친환경적인 방식을 통해 일반적인 추출 공정에 대비 타닌 함량을 10배 증가시킨 (주)옵트 바이오만의 독자적인 제품으로, 초음파 추출을 이용하기에 용매를 따로 첨가할 필요가 없습니다.

 

K-뷰티와 원료 산업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 것은 바로 한국정부의 관심, 지지 정책, 그리고 공공 투자입니다. 그리고 보호무역주의로 인한 화장품 규제 강화와 수출 라이선스 지원이 시급합니다. 비관세 장벽을 허물기 위해, 교육을 통한 규제 모니터링과 현지 시장에 제품 등록을 실질적인 컨설팅 비용 지원 등 두 가지 주요 정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KCII)은 K-뷰티 산업 발전을 위한 유일한 정부 기관으로, REACH24H와 협력하여 규제 업데이트, 세미나, 교육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중국 화장품 규제 준수 방법”에 대한 지침서를 발간하기도 했습니다.
2023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서는 상기 인터뷰한 기업들 뿐 아니라 최신 한국 화장품 원료 트렌드를 반영한 다수의 기업과 제품을 전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끊임없이 변화하는 퍼스널케어 산업과 발맞춰 최신 마케팅 트렌드와 규제에 관한 세미나도 개최될 예정입니다. 올해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3에 참가하는 더욱 다양한 혁신 기업들은 <참가업체 디렉토리> 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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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소개 – 손성민, CEO/대표, REACH24H
REACH24H KOREA의 CEO 겸 대표인 손성민 대표는 화학, 화장품, 식품 및 의약품을 포함한 글로벌 규정 준수 컨설팅 서비스와 글로벌 시장 조사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손 대표는 시장 조사 및 RA 전문 지식을 갖춘 미용, 미용 기기 및 제약 조직에 대한 경험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시장의 KOL로서 많은 인터뷰, TV 프로그램, 잡지 및 보고서에 기고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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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K뷰티 및 퍼스널 케어 혁신 트렌드 By.민텔 Mintel https://connect.in-cosmetics.com/ko/trends_regulations_ko/industrycountry-reports-ko/%ed%95%9c%ea%b5%ad%ec%9d%98-k%eb%b7%b0%ed%8b%b0-%eb%b0%8f-%ed%8d%bc%ec%8a%a4%eb%84%90-%ec%bc%80%ec%96%b4-%ed%98%81%ec%8b%a0-%ed%8a%b8%eb%a0%8c%eb%93%9c-by-%eb%af%bc%ed%85%94-mintel/ https://connect.in-cosmetics.com/ko/trends_regulations_ko/industrycountry-reports-ko/%ed%95%9c%ea%b5%ad%ec%9d%98-k%eb%b7%b0%ed%8b%b0-%eb%b0%8f-%ed%8d%bc%ec%8a%a4%eb%84%90-%ec%bc%80%ec%96%b4-%ed%98%81%ec%8b%a0-%ed%8a%b8%eb%a0%8c%eb%93%9c-by-%eb%af%bc%ed%85%94-mintel/#respond Sat, 25 Feb 2023 07:12:31 +0000 https://connect.in-cosmetics.com/?p=19149 한국은 세계 10대 뷰티 시장 중 하나로, 혁신과 순한 성분, 그리고 세련된 패키징으로 유명합니다. 한국시장의 색조 화장품, 스킨케어, 헤어 케어 제품의 혁신적인 트렌드에 대하여 글로벌 리서치 회사 민텔만의 시선을 소개합니다. < 한국의 색조 화장품 > 1. 비건 메이크업 트렌드를 선도하다 비건 메이크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비건 메이크업 제품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구 시장에서의 최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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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세계 10대 뷰티 시장 중 하나로, 혁신과 순한 성분, 그리고 세련된 패키징으로 유명합니다. 한국시장의 색조 화장품, 스킨케어, 헤어 케어 제품의 혁신적인 트렌드에 대하여 글로벌 리서치 회사 민텔만의 시선을 소개합니다.

< 한국의 색조 화장품 >

1. 비건 메이크업 트렌드를 선도하다
비건 메이크업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비건 메이크업 제품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구 시장에서의 최근 윤리적 소비, 건강 트렌드 및 성공적 비건 제품 출시를 고려하면, 한국의 색조 화장품 시장에서도 비건제품은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국의 뷰티 트렌드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공감을 일으킵니다.
때문에 지금은 의식 있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제품과 브랜드를 보여줄 때이며, 코스메틱 브랜드는 화장도구를 포함하여, 하위분야 전반에 걸쳐서 비건 대안을 제안해야 할 때입니다.

2. 새로운 표준이 된 친환경 패키징
미국이나 영국 등 서구 시장이 에코-프랜들리 색조 화장품 패키징 분야를 선도하고 있긴 하지만, 한국에서 이 분야는 2021년 8월부터 2022년 7월 사이에 전년 대비 강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한국 시장의 친환경 메이크업 트렌드는 서구 시장을 빠르게 따라잡고 있습니다.
향후 몇 년 안에 지속 가능성은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이기에, 브랜드들은 패키징 혁신과 소재를 더 이상 미룰 수 없으며, 이러한 흐름의 시작은 패키징으로 열어갈 것 입니다.
코스메틱 브랜드는 관련 기술 인증이나 신기술 적용을 통해 자사의 친환경성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3. 립 컬러, 눈에 띄어라, 충동구매 될 것이니.
팬데믹 중에도 한정판 립컬러 제품 출시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소확행’*을 제공하는 아이템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민텔 글로벌 신제품 데이터베이스(GNPD: Mintel Global New Products Database)는 2021년 8월부터 2022년 7월사이 출시한 립컬러 제품의 14%가 한정판이었고, 이는 한국 시장에서 2018년부터 2019년 대비 8% 높은 수치입니다.
‘소확행’은 한국의 유행어이고,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뜻하는 말로, 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어떻게 발견할 수 있는지를 표현하는 말입니다. 독특하고 소장가치가 있는 립 컬러제품은 한국인들에게 말 그대로 ‘소확행’을 선사할 수 있습니다.
코스메틱 브랜드는 전설적인 제품, 아티스트와의 협업 및 자선단체에서 영감을 받은 독특한 한정판 에디션을 제공해야 합니다.

<한국의 스킨케어 >

1. 대세는 피부 장벽 강화
한국 소비자들은 피부 장벽 보호 및 강화를 원하고 있으며, 피부 장벽에 관한 기능은 스킨케어 시장의 대세가 되고 있습니다.
민텔 GNPD는 피부 장벽 케어를 기능을 갖춘 페이셜 케어 제품 출시에서 마이크로바이옴 기술과 프리/프로바이오틱스의 사용이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이러한 혁신은 한국 스킨케어 시장에서 계속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브랜드들은 마이크로바이옴 케어 등 새로운 유효 성분 및/혹은 기술을 혁신하여 시장을 선도해야 합니다.

2. 단순한 자외선 차단, 그 너머로
안티에이징, 미백 및 잔주름/주름 개선 기능 등을 추가로 지닌 선케어 신제품개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블루라이트, 적외선 및 공해에서 피부를 보호하는 새로운 기능 역시 늘어나고 있습니다. 2021년 한국에서 출시된 선케어 신제품 중 8%에는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2019년 (4%)에 비해 두 배 높은 수치입니다. 이제 블루라이트 차단과 같은 새로운 보호 기능을 개발하고, 이를 선케어 소비자들에게 제안해야 할 떄 입니다.

​3. 히어로 성분을 함유한 바디케어의 발전
현재 한국의 바디케어 분야는 규모가 작지만, 페이셜케어 분야에서와 마찬가지로 성분 중심의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높은 성장세가 예측됩니다.
한국에서 바디케어는 페이셜 케어와 마찬가지로 성분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바디케어 제품에서 히알루론산 나트륨, 판테놀, 세라마이드 및 나이아신아마이드 등 과 같은 히어로 성분의 사용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현재 페이셜 케어에서 유행하는 성분은 바디케어에서도 곧 인기를 얻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므로 페이셜 케어에서 트렌드가 되고 있는 성분에 주목하고, 이러한 성분을 바디케어 신제품 개발에 빠르게 접목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한국의 헤어케어 >

1. 흰머리를 덮는 샴푸의 혁신
한국에서는 현재 흰머리를 커버하는 새치샴푸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은 몇 주간의 사용만으로 안전하게 흰머리를 커버한다고 합니다.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이 시장을 탐험하고, 흰머리 커버 제품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포뮬레이션을 홍보할 기회가 있습니다.
일부 소비자들은 피부 자극과 같은 염모제의 안전성에 대해 걱정하고 있으며, 흰머리를 커버할 안전한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2021년부터 흰머리를 커버하는 새치 샴푸가 떠오르면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염색제품의 자극성을 우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어필이 되고 있습니다.

2. 워터리스 트렌드를 이끄는 한국
민텔의 2025 BPC 트렌드 워터(Mintel’s 2025 BPC Trend Water)의 새로운 럭셔리 부분에서는 전 세계적인 기후에 관한 우려를 반영하여 워터리스 헤어케어 제품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최근 한국 헤어케어 시장에서 바(bar)나 고체 타입의 워터리스 제품이 눈에 띄는 급등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워터리스는 모든 헤어케어 부문에서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여성의 37%*는 환경 친화적 뷰티 및 그루밍 제품에 더 많은 비용을 제출할 의향을 보였습니다. 한편, 민텔 보고서 (Mintel Report) ‘혁신의 1년: 헤어 케어, 스타일링 및 색조 2021’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환경 친화적 고체 타입 제품이 떠오르며,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친환경 의식을 지닌 한국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다양한 워터리스 헤어케어 제품을 선보일 때입니다.

3. 커스터마이징에 집중할 시간
한국에서는 스킨케어와 같은 상위 분야에서 커스터마이징 뷰티(맞춤형 화장품)를 제공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헤어케어 제품에서는 커스터마이징 제품 출시가 비교적 활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커스터마이징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헤어케어 분야에서도 커스터마이징에 대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입니다.
한국 여성의 49%는 그들의 피부/모발 유형*에 맞는 커스터마이징 제형의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제품 컨셉에 관심이 있습니다.
코스메틱 브랜드들은 다양한 모발 유형, 맞춤형 염색약 등 맞춤형 헤어케어를 모색하는 동시에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헤어케어의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어야 합니다.

더 풍부한 관련 인사이트는 7월 인코스 쇼의 K-뷰티 인스퍼레이션 존에 돌아온 <K-뷰티 미래 트렌드 세미나 By.민텔>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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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소개 – 민텔 MIN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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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화장품 연구원의 IN-COSMETICS KOREA 경험기

선임 연구원인 John Jimenez가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의 방문 경험을 소개합니다. 한국은 화장품 업계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가인데요, John은 업계에 대한 지식과 통찰력을 활용하여 2023년과 그 이후에 어떤 트렌드와 영감이 나타날 것인지에 대해 깊이 있게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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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좋은 기회로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 Cosmetics Korea)를 방문해 이노베이션 어워드 (innovation awards)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기능성 원료 분야의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할 기회도 있었습니다.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는 처음 참석한 것이었는데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인코스메틱스 글로벌(In-Cosmetics Global), 라틴아메리카(In-Cosmetics Latin America), 아시아(In-Cosmetics Asia)등의 다른 박람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던 적이 있었지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는 분명히 달랐습니다.

먼저, 저는 콜럼비아인이고, 좋은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새로운 커피, 향과 텍스쳐, 특히 콜럼비아 안데스 산맥 깊은 곳 푸른 산에서 고산지대에서 생산되는 스페셜티 커피와 관련된 다양한 것들을 발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커피가 고도 2,000m 이상 지역에서 재배되면 식물의 대사작용이 바뀌기 때문에, 커피에 천연 풍미와, 코코아, 초콜릿, 그리고 나무의 향이 첨가됩니다. 서울에 도착해 돌아다니면서, 커피가 한국에서 가장 각광받는 사업임을 보고 놀랐습니다. 통계를 살펴보니 한국의 1인당 커피 소비량은 세계 평균의 거의 3배였습니다. 서울 거주자들은 연간 평균 353잔의 커피를 소비하는데, 이는 콜롬비아는 물론이고 세계 평균의 2.7배 이상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한국 커피 전문점의 매출은 43억 달러를 넘어서서, 매출량으로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입니다. 그래서 서울, 특히 박람회가 열렸던 코엑스 인근 지역에서 많은 스페셜티 커피를 발견하는 것은 저에게 매력적인 경험이었습니다.

커피와 마찬가지로 화장품 역시 감각적이고 트렌드를 창조하는 분야입니다. 화장품 애호가들에게는 서울 방문이 이러한 트렌드를 알아갈 좋은 기회가 됩니다. 저는 즐거운 마음으로 여러 장소를 다녀왔는데, 여러 매장과 다양한 형식, 텍스쳐, 브랜드를 둘러볼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우선 강남에는 놀라움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혁신적인 플래그십을 포함, 여러 쇼핑몰과 매장, 그리고 특징적인 장소들이 끝없이 이어져 있었습니다. 무료 커피를 제공하는 브랜드가 있는가 하면, 또 스킨푸드(Skin Food) 같이 진짜로 커피가 들어있는 제품이 있는 매장, 또 3CE와 같이 영화관 같은 매장도 있었고 아트 갤러리를 표방한 매장도 있었습니다. 올리브영처럼 여러 브랜드의 많은 제품을 취급하며 하루에 1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매장도 있었습니다. 만일 뉴욕의 타임스퀘어광장, 도쿄의 시부야 거리, 마드리드의 그란비아 거리나 콜롬비아 보고타 칼레 85 같은 곳을 생각하신다면 그것은 단연코 대한민국의 명동입니다. 명동을 보면서 전체가 화장품 전용거리인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명동을 3종류의 공간으로 나눠보자면, 일반적인 특정브랜드의 로드샵, 한국 현지 및 서구 상점이 들어서 있는 쇼핑몰, 그리고 여러 브랜드를 함께 취급하는 상점으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박람회에서 경험한 기술의 발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저는 박람회에 제약분야의 여러 공급업체가 있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화장품과 제약분야 사이의 경계는 계속해서 좁아지고 있으며, 신기술은 이 두 분야의 경계에 걸쳐져 있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흥미로웠던 것은, 새로운 분자 및 약물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안티 에이징 릴리즈 활성성분을 포함, 향후 서구와 같은 다른 지역에서 제약 기술의 성분과 품질을 갖춘 성분을 화장품에 사용할 수 있도록 법이 바뀔 것이기 때문입니다. 화이트 바이오 테크놀로지(산업생명공학) 및 블루 바이오테크놀로지(해양 생명공학) 또한 신제품개발 혁신의 원동력입니다.

제가 관심있게 본 또 다른 기술 트렌드는 구강 위생 및 세정 활성 성분이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히알루론산 제품과 관련 상품의 홍수를 경험하고 있는데, 이번 박람회에서 저는 많은 공급업체가 이 트렌드에 맞춰 일하고 있음에 놀랐습니다. 마이크로바이옴 케어 역시 전 세계적 트렌드로, 많은 업체에서 이 분야의 혁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거의 100% 천연 에멀전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새로운 첨가제와 증점제(viscosity agent), 천연 유래 필름형성제도 박람회를 통해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는 K-뷰티 컨셉으로 성공적으로 시장에 출시된 신제품을 설명하기 위해 민텔(Mintel)사가 함께 개발한 섹션도 있었습니다.

이번 박람회에서 매우 유행했던 것은 “기본으로 돌아가자(Back to basics)”는 트렌드로, 이는 지난 6개월 동안 출시된 제품에서 매우 두드러지게 나타난 현상이기도 했습니다. 전통적인, 우리가 알고 있는 성분을 새로운 효능 시험, 새로운 전달 시스템과 새로운 연구를 통해 다시 강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지금 우리가 시장에서 판테놀, 비타민C, 마데카소사이드(madecassoside)와 센텔라아시아티카(Centella asiatica; 병풀) 파생물, 세라마이드, 알로에베라, 비건 콜라겐, 글루타치온, 발효, 프리바이오틱, 프로바이오틱, 포스트바이오틱 유효 성분, 티트리, 챠콜, 아하(AHA), 나이아신아마이드, 토마토, 카모마일과 같은 성분을 볼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지난 6개월간 우리는 친환경, 비건, 웰빙, 워터리스(waterless), 지속가능성과 관련된 컨셉을 가진 제품이 증가한 것을 보았습니다. 마스크, 그 중에서도 시트마스크는 매우 다양한 질감과 형태로 특화되어 가고 있습니다.

K-뷰티는 앞으로 우리에게 어떤 것을 보여줄까요? 친근한 아름다움(Intimate beauty)은 한국 화장품의 성장 동력이며, 서구에서도 이 분야가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세계 주요 지역에서 마스크와 히알루론산의 인기도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새로운 응용제품과 기술 성장을 보게 될 것입니다. 기본으로 돌아가자는 움직임은 팬데믹과 지역주의로 인해 지금 각광을 받고 있는 트렌드로, 매우 많은 지역에서 효과를 지닌 전통 성분을 구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트렌드는 건강한 피부 광채를 추구하는 헬시 글로우(healthy glow)로, 이미 최근 몇 달간 세계 많은 지역에서 유행하고 있음을 보고 있습니다. 다용도 제품 역시 중요한데, 뷰티 일상을 단순화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하고, 전세계 주요 시장에서 이런 하이브리드 제품에 대한 제안과 컨셉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발효 미용도 또 다른 트렌드로 굉장한 혁신 기회가 있는 분야입니다. 앞으로 있을 박람회에서 공급업체들이 이 분야의 흥미롭고 혁신적인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입니다.

글을 마무리하면서 저는 서울은 화장품 애호가들에게 완벽한 도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전세계 화장품의 수도인 서울은 우리가 지금 경험하고 있는 포스트 팬데믹 상황에서 혁신을 위한 근본적인 요소인 K-뷰티의 요람이자, 트렌드의 원천이며, 영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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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소개 / John Jimenez

콜롬비아 국립대학 출신의 약사로 마케팅, 미용과학 및 뉴로마케팅 분야의 지속 가능한 개발과 전문화 연구에 대한 석사 학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2005년에 Belcorp에 입사해, 현재는 피부 관리, 선케어, 퍼스널 케어 부문의 선임 연구원으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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